Thursday, November 03, 2005

My Korean Contest

안녕하세요.

여기서 한국어로 한국에대해서 이야기하게되서 정말기쁩니다. 여러분이 혹시제한국말을 이해못하실까봐 걱정되고요. 또 선생님이 실망하실까봐 걱정도돼요. 하지만 지금이 한국사람들 앞에서 연습할 수 있는 좋은기회인 것같아요. 제이름은 탄 이고요. 베트남사람 이예요. 제 나이는 스물일곱 한국나이로는 스물여덟 이여요. 저는 건설및환경공학과에서 석사과정에 있어요. 작년 구월부터 여기서 한국어를 배우고있어요. 한국어공부는 내 취미 이지만 꼭 필요해요. 한국말을 모르면 한국사람을 이해할 수 없어요. 그래서 KI House에 참가해요. 지금부터 일년동안 한국에 살면서 느꼈던것과 경험을 이야기할 거에요. 첫번째는 선배와 후배들 사이의 관계예요. 한국사람들은 이것에 굉장히 엄격해요. 다른 나라에서는 서로 나이가 달라도 서로 친구처럼대해요. 그러나 한국에서는 한살이라도 많은 사람한테는 형님 누님 이라고 불러야되요. 파티에서 선배가 후배에게 술을주면 후배는 꼭 두손으로 술잔을 받아야해요. 처음에는 그것이 굉장히 이상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까 괜찮아졌어요. 음식도 마찬가지 였어요. 특히 청국장 냄새와 맛은 굉장히 이상했어요. 그런대 지금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중 하나가 청국장이에요.

또, 다른 하나는 “집들이”에 대한 것 이에요. 우리 베트남에서도 집들이를 해요. 하지만 한국 에서의 집들이는 베트남 집들이 보다 더 시간이 많이 필요한 것같아요. 베트남에서는 두, 세시간안에 끝나는데 한국에서는 거의 밤 열두시 까지 파티를 해요. 어떤때는 시간낭비라는 생각도 들어요. 하지만 그 시간들을 통해서 더 친해질수있었어요. 두번 집들이에 갔었는데 나중에는 어청솔렸어요. 또, 한국에서는, 1 차, 2차, 심지어 3차까지 파티가 연장되는것 같아요. 3차가 끝날때 까지는 집에도 못가요. 그렇게 이상해요.

그다음에, 한국생활에 대한 것을 얘기하고 싶어요.
작년에 우리학과에서 등반대회가 있었어요. 처음에는 등반대회가 무엇인지 잘 몰랐어요. 계룡산에 갔었어요. 저는 그냥 조금만 올라갈려고 했었는데 모두 다 산 정상까지 올라갔어요. 젊은 저에게도 힘든 일이었는데 나이 드신 교수님들도 끝까지 올라가셨어요. 제 경험으로는 나이 드신 분들은 그렇게 높은 산에는 못 올라갔었어요.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한국사람들은 운동을 굉장히 즐기는 것 같아요. 지금은 왜 한국사람들이 등산을 자주하는지 이해할 수 있어요. 도시 주변에 등산하기에 좋은 산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아요. 요즈음 저에게 새로운 좋은 습관이 생겼는데 그것은 자주 운동하는 것과 등산을 좋아하게 된 것이예요. 규칙적인 운동이 내 달리기 기록에 도움을 주고 있어요.

한국에 와서 저는 많은 경험을 하여 저 자신이 많이 바뀌었어요. 제 스스로 요리도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게 되었어요. 배트남에 있을 때는 요리의 ‘요’자도 몰랐어요. 그런데 지금은 두 세가지 요리를 할 수 있어요. 제 친구들은 저를 4층 기숙사의 요리사라고 불러요. 제가 한국에 온지 일년 정도가 지났지만 이 기간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어요.

아주 단순한 일부터 제 전공에 이르기까지 많은 것을 배웠어요. 그리고 한국말도 조금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제가 여기 한국에 오게 된 것이 제 인생의 큰 기회라고 생각해요. 어쩌면 저는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 남은 일년동안 저는 제 논문을 위해서 열심히 연구할 것이고 가능하면 제 한국말 실력도 향상시키고 싶어요. 기회가 되면 배트남에 가더라도 한국에 다시 한번 오고 싶어요. 저는 한국이 참 좋아요. 제 어눌한 한국말을 잘 들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4 comments:

Anonymous said...

You're good at Korean! - 민정

Anonymous said...

cugoila hoc tieng Han mot nam ma` viet tot qua'nhi? chick

Anonymous said...

첨에 우연히 웹싸이트에 들어갔어요. 들아가다가 읽아보고 참 좋은 개인 웹싸이트이라고 생각했어요.1년만 한국어를 배우셨는데 그 정도 정말 잘 하시네요^^ 저두 한국 참 좋은 나라이라고 생각합니다.한국에도 유학 가고 싶은데 참 쉽지 않아요ㅠㅠ.열심히 하세요^^ 남은 1년 정말로 열심히 공부하시고 모든 것을 느끼고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최선 다 하세요!그럼, 안녕히 게세요^^아, 참 영어실력도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두 영어를 잘하고 싶어요... 비결 좀 가르쳐주실 수 있을 겁니까???

Anonymous said...

Your Korean is great! I can not believe you wrote such perfect post.. You must be a genius. 천재.. lol

Tuan 111 - Thang 3-1 - Tinh hinh tai tro

Sau ky nghi 30-4, F Club quay lai san Y da tran thu 111 voi Zamil. Day la ngay CN nong nuc nhung F Club co den hon 10 cau thu ra san. Day la...